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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다람쥐 이쁜 다람쥐

16 이뿐 다람쥐

우리굴과 내가판굴 사이 어디쯤에 이쁜 다람쥐가 엄마 다람쥐와 아빠 다람쥐 셋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쁜 다람쥐의 아빠 다람쥐가 멧돼지 떼로 인한 사고로 둘만 남게 되었는데 그후 이쁜 다람쥐의 엄마 다람쥐가 들어온 다람쥐를 만나 굴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들어온 다람쥐는 이쁜 다람쥐를 아끼고 사랑하여 도토리도 먼저 주고 얼굴도 할터 주었다. 그사이 쌍둥이 다람쥐도 태어났다.
다큰 이쁜 다람쥐가 먹을것을 구할줄 알자 엄마 다람쥐가 나가라 했고 같이 살자고 했지만 엄마 다람쥐는 막무가내로 쫓아 냈다. 돌까지 던져서 뒤통수에 피까지 났다. 그후 이쁜 다람쥐는 오랬동안 머리를 묶고 다녔다.
여기저기 먹을것을 찾아 떠돌기 시작했다. 떠돌면서 오히려 몸은 말라 가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에 호두나무 아래에서 호두를 까먹기 시작했다.
이때 나는 소나무를 통해서 버섯바위에 올라 갈려고 풀숲을 헤치니 죽은 뱀새끼가 있어 가지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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